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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와 유재석

by 하늘 미소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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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전 세계적 흥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오징어게임의 숨은 주인공이자 오징어 게임 극 중에서 '오일남 할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오영수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화제입니다. 오랜 연륜으로 인한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과 명언들로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을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는 엄청난 연기 베테랑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 소감을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의 입을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일남은 누구인가?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씨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중노년부터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스님이나 신부같은 종교인 역할을 많이 맡았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일남 배우는 1944년 10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인데요. 동국대학교를 졸업하였고, 1963년 광장극단의 단원으로 활동했죠. 스크린에는 1965년 영화 갯마을로 데뷔하였는데 이후 국립극단에서 장기간 활동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배우 이름 오영수 씨는 연극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원로 배우이나,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활동이 적고, 배역도 조연에 그친 아주 한정된 탓에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축에 속했으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 배우였습니다

그런 오영수 씨가  2021년에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하면서 높은 인지도를 얻게되었고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일남 정체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일남은 456명의 참가자 중 참가 번호 001번 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인 기훈을 처음 만났을 때 본인 언급에 의하면 뇌 속에 종양이 있다는 걸로 봐서 뇌종양으로 인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줄다리기 편에서는 장정만 10명인 상대편에 비해 노인과 여자 등 힘에서 불리한 사람들이 많은 기훈의 팀에서 게임을 하게 되지만, 오랜 연륜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단순 힘으로만 싸우는 것이 아닌 전략적인 전술이 필요함을 가르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 다음 게임인 구슬 치기에선 갑자기 자신의 마지막 구슬을 기훈의 손에 쥐어주고, "왜 그러세요?"라는 그의 물음에 "우리는 깐부잖아. 깐부 사이에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라며 기훈에게 자신의 마지막 구슬을 양보해주는 감동의 장면도 보여주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끝나고 1년 후, 기훈은 당신의 깐부로부터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쪽지를 받고 쪽지에 적힌 곳으로 갔는데,죽은 줄 알았던 오일남이 병상에 누운 채 그를 맞이합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놀면 뭐하니? 출연

 

16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입 기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만드는 '뉴스데스크+'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오징어 게임'의 00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가 '놀면 뭐하니?+'의 '뉴스데스크+' 초대석에 등장했습니다.

오영수는 연기 경력 58년차 베테랑으로,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 속에서도 TV 첫 인터뷰로 '놀면 뭐하니?+'의 '뉴스데스크+'를 선택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일남 오영수는 58년차 배우의 묵직한 입담으로 한 편의 인생 수업을 펼쳐 유재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는 유재석과 첫 인사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악수와 함께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는 여유 있는 미소와 감동을 안겨주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큰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 오영수는 "붕 뜬 기분이고, 내 스스로를 정리하면서 자제심을 가지고 있어야 되겠다"고 뜻밖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이정재가 오영수 배우에 대해 '젊은 생각을 가진 선배님'이라고 한 인터뷰를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를 물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의 행복

 

오징어 게임 오영수는 현장에서 "배우들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실제 드라마 속 게임을 함께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오영수는 “456억 원이 실제로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란 질문에 “우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조금 편하게 해주고, 사회에도 기부하고 싶다. 내 나이에 나에게 뭘 하겠냐? 소유욕은 크게 없다. 단지 딸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아내에게 못 해 준 것도 해주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평행봉'이라 답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는 10대 때부터 무려 60년 동안 '평행봉'을 통해 체력관리를 한 것은 물론 이사를 할 때도 '평행봉' 여부를 체크한다며 "일생의 동반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평소 유재석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입니다. 마치 인생 수업을 방불케 한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의 말 한마디는 인터뷰를 지켜보던 모든 기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영수는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갈 때가 있다. 그런데 2등은 1등에게 졌지만, 3등에게 이긴 거다. 모두가 승자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승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애쓰면서 내공을 가지고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이 승자가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고민에 대해서는 “특별히 고민은 없다. 염려가 있다면 가족과 같이 잘 살아가는 것이다. 염려하고 기대하면서 바람이다. 욕심 안 내고 산다. 작든 크든 살면서 많이 받아왔다. 받았던 모든 걸 남겨주고 싶은 생각이다. 쉽게 예를 들면 산속에 꽃이 있으면 젊을 때는 꺾어 가지만, 내 나이쯤 되면 그냥 놓고 온다. 그리고 다시 가서 본다. 그게 인생과 마찬가지다. 있는 그대로 놔두는 것. 그게 쉽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러블리즈 미주는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의 말에 울컥, 눈물을 흘리며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석은 초대석 인터뷰가 끝난 후 오징어 게임 할아버지 오영수에게 직접 셀카를 요청해 해맑게 'V(브이)'를 그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화제가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 저 또한 국제적인 배우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제가 우리 말 중에 좋아하는 말이 아름다움이란 말이다.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회. 이 자리에 와서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다운 두 분을 만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징어게임 해외에서 더욱 열광하는 이유

 

오징어게임 해외에서 더욱 열광하는 이유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할로윈 의상으로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츄리닝 의상과 관리자들의 핑크색 옷, 마스크가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11.ge-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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