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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정은숙 나한일 4년만에 또 이혼

by 하늘 미소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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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은숙은 15일 한 매체를 통해 “나한일과 결혼해서 새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고 잘살아 보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정은숙과 나한일의 이혼이 그 흔한 성격차이가 아닌 빚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돈 문제가 얽혀있다보니 결국 이혼을 택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정은숙과 나한일은 과거에 아이를 지웠다는 즉, 낙태를 했다는 사실도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은숙과 나한일의 이혼 소식과 정은숙의 낙태 소식까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은숙과 나한일의 재회 

나한일은 해외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중, 첫사랑 정은숙을 수소문해 재회했고 정은숙과 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연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결국 2016년 4월 정은숙과 나한일은 옥중 혼인신고 및 옥중 결혼식을 올리며 세간에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정은숙과 나한일은 정은숙과 나한일은 여러 방송에 출연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재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정은숙 낙태가 결정적인 이유 

 

정은숙과 나한일은 결혼생활을 이어오던 지난 2019년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였습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나한일이 딸 나혜진과 출연해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놨습니다. 특히 정은숙과 관련해 "과거 아이를 가졌으나 지웠다"고 말해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나한일은 "난 무명이었고 이 사람(정은숙)은 주인공을 하고 있었다. 서로 신인이다보니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거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한일은 후회를 가득 담아 "정은숙 씨가 임신한 아이를 지우게 됐다. 혹시 둘이 스캔들 나고 결혼도 안했는데 아이가 생기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나한일과 헤어진 결정적 이유가 '낙태'였다고 합니다.

정은숙 나한일 이혼 

 

방송 출연 이후 1년 뒤 ‘옥중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한일 정은숙 부부가 결혼 4년만에 지난해 합의 이혼했다고 합니다. 언론 매체의 취재 결과, 정은숙과 나한일은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 부부 인연을 끝냈다고 합니다. 정은숙은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7월 초부터 별거했고 10월에 합의 이혼으로 법적 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정은숙이 직접 밝혔습니다.

정은숙은 “나는 친정 오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조카들을 키우며 살다가 다들 결혼시키고 혼자서 살아보려던 중에 (나한일의) 연락을 받고 인연이 닿았었다”며 “다시 만나게 되어 잘살아 보려고 했는데 각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 사람(나한일)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고, 인도네시아 작품 섭외가 들어왔는데 코로나19가 터지고 중단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투병하는 가족들도 있어서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은숙은 “서로 특별히 말을 안 해도 힘든 걸 알고 있었고, 지난해 (나한일이)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앞으로의 일도 생각하자면서 결론(이혼)을 내리더라”고 했습니다.

40년을 돌아 만난 인연이었지만, 수십년 동안 살아온 인생과 환경이 너무 달랐고,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해외 부동산 사기 혐의로 실형까지 살았던 나한일의 정리되지 않은 빚은 극복하기 힘든 짐이 되어 돌아왔고, 코로나까지 터지면서 생계에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정은숙은 “어느 날 이혼해달라고 하더라. 당신(정은숙)에게도 압류가 들어가거나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줬다”고 조심스레 털어놨습니다. 나한일은 인도네시아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재기를 꿈꿨으나, 촬영 중간 코로나19 여파로 제작이 중단되면서 상심에 빠지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정은숙은 “처음엔 코로나가 끝나면 돌아올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그래서 주변에 얘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니란 걸 알았다. 마음을 추스르고 보니 인연이 거기까지란 생각이 들더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내게 아픔을 준 사람이지만 나쁜 마음은 갖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결론 내린 것은 ‘아닌 인연은 접자’였다. 이젠 더 이상 가족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잘 살았으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정은숙은 “너무 아프고 힘들어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지만 아플 만큼 아파 보니 과정이긴 하지만 이젠 다 지나간 일이라 생각된다”면서 “우리 인연이 여기까지인데 억지로는 안된다 생각한다. 그분이 원하는 대로 해줬으니 잘 지내길 바란다. 그냥 첫사랑으로 간직했어야 할 인연이었던 것 같다”고 쓸쓸하게 돌아봤습니다.

정은숙 가장의 역할

 

또한 정은숙은 수십년 동안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왔다는 정은숙은 이제 더 이상 아픔을 겪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대림동에서 전통찻집을 하고 있다”는 정은숙은 “코로나 여파로 겨우 생활만 하는 정도이지만 내 인생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요즘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 노래만 들으면 그렇게 자꾸 눈물이 난다. 힘든 시간 동안 임영웅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치유를 받았다. 임영웅 찐팬이 됐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인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습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등과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을 통해 활약했습니다. 이후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로 9년 만에 이혼했다가 4년 만에 재결합 한 바 있지만 결국 관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이혼했습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했습니다.

종합해보자면 결국 정은숙과 나한일의 이혼 이유는 정은숙과 나한일이 서로 싫어서라기 보단 나한일에게 빚이 있기에 
정은숙에게 피해가 갈것을 예상하여 나한일이 정은숙에게 이혼을 해달라 부탁을 했고, 마음이 아팠지만 정은숙은 원하는대로 해줬다고 합니다. 

또한 정은숙과 나한일 두 사람은 결혼 후에 생계적인 어려움도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정은숙이 대림동에 찻집을 
운영하며 겨우 생계를 유지해오고 있던 와중에 나한일이 애초에 가지고 있던 빚과 배우로서의 꿈과 희망도 무너져 버린 상태여서 나한일은 정은숙을 위해 이혼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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