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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송해 7kg나 빠져 몰라보게 야윈 최근 근황..

by 하늘 미소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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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님이 코로나 여파로 녹화가 중단된 '전국노래자랑' 이후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송해 님은 그 전과 달리 살이 빠진듯한 모습을 보여 어디 아프신건 아닌가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하신 송해 님의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송해 근황

 

1927년생인 송해 님은 올해 우리 나이로 95세이지만 실제로는 97세라고 합니다. 송해 님은 몇 해 전 방송을 통해 방송과 실제 나이가 다르다면서 데뷔 당시 어린 나이를 권하는 사람이 많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송해 님의 일생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송해 1927'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해 님은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손님이 많다는 이야기에 "코로나만 아니면 극장 뻐그러졌지 뭐"라고 송해 님 특유의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자 송해 님은 "저는 있는 그대로 '송해는 1927년생입니다'라는 걸 알리는 게 최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KBS1 '전국노래자랑'을 33년간 진행하면서 매주 일요일마다 시청자들을 만나온 송해 님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녹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금년에 '전국노래자랑'이 42주년이다. 42년 동안 즐거웠던 프로그램이다보니 그냥 묶어두긴 아까워서 스페셜 방송으로 재밌는 부분을 보내드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수 많은 출연자 중 기억에 남는 출연자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115세 최고령 참가자를 꼽으며 "할머니가 귀만 조금 어두울 뿐 아주 카랑카랑하셨다. 그 분이 마실을 자주 다닌다면서 '쉴 새가 없어서 건강하다'고 하시더라"고 설명하여 송해 님은전국노래자랑의 추억을 잠시 회상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오랫동안 회자되는 온 몸에 벌을 붙이고 등장한 출연자에 대해서는 송해 님은 "진행하는 저도 벌에 물렸고, 벌을 데리고 온 출연자도 긴장하더라. 벌들이 긴장을 하면 친한 사람도 문다고 하더라. 또 한 마리가 놀라서 쏘기 시작하면 다같이 쏜다"면서 "벌침 한 번 맞는데 최소 5만원이다. 그날 스물댓방을 맞았다. 그걸 자연적으로 맞은 사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송해, 전국 노래자랑의 후임 MC

 

송해 님은 나이가 나이인만큼 자주 병원 출입도 잦아지며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던, 후임 MC로 염두한 인물이 있느냐고 묻자 송해 님은 "제 후배 되는 사람 중 희극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그 줄에 서 있다"라면서도 "'난 정말 마음으로 정했다' 했더니 누구냐고 물어서 '이상벽이야' 했더니 이상벽이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후로 계속 세월이 가니까 이상벽이 '전에 약속하신 건 어떻게 되냐'고 묻더라. 그래서 아직 멀었다고 했다. 또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냐'고 하길래 '30년'이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이상벽이 '그러면 제가 90살이 넘는데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1987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송해는 1988년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송 해님은 "그 때 안인기라는 사람이 '전국노래자랑'을 연출했습니다. 그 분이 내게 와서 '선생님, 마음도 어지러우신데 야전부대로 좀 재밌게 다니시죠'라면서 MC 제안을 했다. 그래서 '아 참 좋은 친구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해 님은 체중이 7kg이나 빠져 비교적 야윈 얼굴이었습니다. 끝으로 송해 님은 "건강이라는 게 타고났다고 하더라도 타고난 것도 가꾸지 않으면 잃게 된다"면서 "코로나19 시기 조금 인내하시고 힘내시라. 저는 요새 어딜 가나 주먹 쥐고 화이팅 하자고 한다. 지금 보고 계신 분들도 같이 화이팅하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송해의 건강 비결

 

최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 특집에서 출연진은 ‘백세 치아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송해가 자주 가는 세 곳이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김재원 아나운서에 따르면 송해는 목욕탕, 사무실 앞 국밥집, 치과를 자주 다닌다고 합니다. 이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송해가 30년이 넘도록 한 달에도 몇 번씩 치과에 방문해 진료와 검진을 받는다”고 부연설명 했습니다.

이어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발음도 정확히 해야 방송을 오래 할 수 있다는 것이 송해의 신념”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자 전문의는 “치과 방문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국 노래자랑이 잠정적인 휴방을 하고 있는 가운데 MC 송해 님의 근황이 밝혀져 너무 반가운데요. 사링 좀 빠진 모습이시지만 여전히 유쾌하게 말씀 하시는걸보니 다행히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송해 님이 오래도록 건강하시어 전국 노래자랑이 우리 곁에 오랫동안 머무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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