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14살 때 성폭행 당했다.. 권민아 논란 정리

​권민아가 1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하여 14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권민아가 핫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권민아의 성폭행 피해와 그간 권민아를 둘러쌌던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권민아

권민아는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 AOA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현재 AOA는 탈퇴한 5명(유경,초아,민아,지민,유나)을 제외한 3인조로 유지중이며 특별한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권민아는 배우로도 활동 했었으며, AOA시절 리드래퍼와 서브보컬 그리고 베이스를 담당했었습니다. 권민아는 인터넷쇼핑몰 '호시샵'의 피팅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데뷔전부터 얼짱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권민아는 AOA데뷔후 일찌감치 배우의 길로 빠졌는데요, 2013년 KBS '사춘기메들리', 2014년 KBS '참좋은시절', 2014년 tvN '꽃할배 수사대', 2014년 SBS '모던파머', 2015년 KBS '부탁해요 엄마'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열심히 쌓아왔습니다. 권민아는 이후에도 MBC 병원선, KBS 추리의여왕 시즌2, 웹드라마 등에 출연했지만 큰 영향력을 발휘하진 못했습니다.

2019년 권민아는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만료를 알리면 오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지만, 그다음해인 2020년 우리액터스로 소속사를 옮겼으며 같은해 9월 우리액터스와도 계약종료를 알리며 자유신분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입니다

권민아 왕따논란 (AOA 지민)

 

​권민아는 2020년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지민에대해 연습생때부터 그룹 탈퇴까지 약 11년동안 지속적인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사건이 터지기 전인 5월부터 권민아는 왼팔이 저리다 등의 글을 게시해왔고 6월에는 사진을 올렸는데 왼손 손목엔 자해 흉터자국들이 가득했습니다. 해당사진은 이후 삭제되었지만 이때부터 왕따설에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사건 초반에 권민아는 신지민은 '어떤 언니'라고 칭하며 누군지 정확히 지칭하지 않았지만, 이후 권민아의 지속적인 폭로로 가해자는 신지민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후 사건이 점점 커지자 지민은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권민아는 사과문에있는 정황 서술조차 사실이 아니며 지민이 숙소로 남자를 데려와 성관계를 했다고 폭로하면서 해당 사건은 더욱 큰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논란이 사그라 들때마다 권민아는 지속적으로 신지민을 저격/폭로했고 이후, 권민아는 SNS계정을 삭제하면서 당시 소속사인 우리액터스는 "권민아는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SNS삭제를 결정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권민아는 한달 뒤에 다시 계정복구를 하면서 SNS에 폭로성 글을 올렸고, 결국 지민은 AOA탈퇴와 활동중단을 발표했습니다. 

권민아 성폭행 피해 고백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과거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언급한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가난했던 권민아는 집안의 가장으로 돈을벌어야 했기때문에, 일을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 부모님께 이야기 하지 않았으며, 네티즌들이 수소문을 해서 추리로 몇몇이 추려지자 권민아는 가해자의 이름을 곽*우 라고 밝히며 엉뚱한사람이 가해자로 언급되고 있기에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해가자 사과했기때문에 더이상 문제 삼고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권민아는 9월 1일 방송된 무속인들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점점 TV’에 출연해 “3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권민아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권민아는 맨 처음 서울로 상경 이유를 밝혔는데요.

권민아는 "저는 성격도 고집도 자존심도 엄청 세다. 엄마가 남자를 잘못 만나서 방황하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게 불쌍하게 느껴졌다. 엄마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싶어 도망치듯 서울로 왔다"라고 말한 뒤,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작은 사건만 생겨도 사람들은 '공주처럼 자라서 엄살 부리는구나'" 그런 말이 억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권민아가 출연한 유튜브 패널들은 권민아의 손목에 난 상처를 보며 말을 이어갔는데요."그런 상처가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면 꽤나 깊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권민아는 "맞다, 사실 죽을 고비도 넘겼고 횟수도 공개된 사건보다 많다
스무 번 이상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우울증 약도 10년 넘게 먹었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또한 권민아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 때 언급했었던 성폭행 피해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권민아는 "중학교 1학년 때 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내(권민아)친구가 남학생을 만난다고 해 따라갔던 빈집에서 불량한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하여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이후 권민아는 "​나가겠다고 했다가 4시간 넘게 맞았다 거기까지면 괜찮았을 거다 이후 강간상해를 당했다​"라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권민아 환승이별 종용

 

권민아는 한 남자와 상의탈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공개연애를 밝혔습니다.같은날 저녁 네이트판에 해당 게시글에 대한 저격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네이트판에 올라온 내용에는 권민아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유준영은 3년동안 동거중인 여자친구가 있고 아직도 동거중/연애중인 상태라고 밝히며, 권민아는 그가 연애중인 것을 알면서도 수시로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내 접촉을 시도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마자 권민아는 즉각 장문의 답글로 해명을 했으나, 결과로 보자면 권민아에게 전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한것은 거짓이였으며, 권민아는 헤어진줄 알고 만났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권민아는  유준영이 연애중일때 서로 좋은감정을 느껴 헤어지고 오면 사귀겠다고 발언해 환승이별을 종용했기 때문에 여론은 사그라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권민아는 이에 대해 자신이 잘못한건 하나도없고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연록은 더욱 악화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