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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창릉신도시 계획안

by 하늘 미소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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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신도시 도시계획안입니다. 창릉신도시 도시계획안을 보실 때 꼭 참고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런 도표를 보실 때에는 
우선 기존의 지역은 포함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 위치나 앞으로의 개발방향 등을 고려하려면 지도 외 부분도 잘 숙지하면 창릉신도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창릉신도시 계획안과 그 외의 일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창릉신도시

 

행신지구에 가까운 창릉신도시 그러니까 가라뫼와 흥도(도내)를 잇는 지역, 울못이 지역이 앞으로 개발이 될 전망입니다. 창릉신도시는 크게 3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성사천 주변으로 서울 문산 고속도로 인근지역입니다. 두번째는 순창천과 군부대 사이(향동지구로 가는 길목), 세번째는 창릉천 동서 지역으로 벌말과 중모루 사이를 볼 수 있습니다.

GTX-A 노선이 지나는 철도 바로 위에 역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니 무조건 정확한 위치를 짚을 수는 없습니다. 현재는 화랑사거리로 예상을 하는 분들이 많고 저 또한 높은 확률로 실제 GTX-A 역사를 가늠해볼 수 있겠지만 지하철과 GTX-A 역사가 같은 곳에 겹치질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물론 서로 걸어서 5분 거리 이내로 좁혀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창릉신도시에 대해 아셔야할 부분이 우선, 여기는 고양시라는 점입니다. 고양시는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넓은 부지의 주차장이 역사에 딸려있기도 하죠.  아마도 어느 역이 되었든 GTX 주변은 광활한 주차장이 딸려있을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아무리 개발이 된다해도 고양시는 차가 없으면 못사는 동네이고 또 하나 지하철과의 거리를 어느 정도 염두한다는 얘기죠. 마을버스 2~3 정거장은 아주 애교이고, 이런 지역도 매우 가깝다고 느끼는 지역정서가 있죠. 물론 역 앞에 집이 있다면 좋겠지만 GTX의 특성 상, 철도는 중심상업지역과 주거시설을 약간 피해 생길 확률이 있구요. 

반대로 고양선(고양시철-새절역)은 중심지역을 관통할 확률이 매우 큽니다. GTX-A 창릉역의 이용인원 등을 감안하여 볼 때, 보다 넓고 주차장 부지가 확보될만한 위치가 열병합설비, 폐기물처리시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얘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양신설선의 경우, 파란색 중심상업지역에 위치가 예상이 됩니다만 지하철의 선로가 과도하게 꺽이는 위치가 아닌 화랑사거리에 생길 확률이 높지요. 그리고 또 하나, 서울 문산 고속도로 그리고 기존 취락 등을 감안했을 때, 지하시설의 요건 등도 충족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어디에 생기더라도 접근성을 고려한다고 볼 때 위 사진의 빨간색 지역 인근에 고양신설선 3개는 다 들어온다고 봐야합니다.

창릉신도시 역사

 

창릉신도시 안에 고양선은 3개의 역사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인근 새절역이나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느 분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자족용지, 상업용지 등에 당연히 지하철 역사가 생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GTX-A 창릉역과 같이 고속철도 노선은 일반 지하철과 똑같이 생각하면 안됩니다. KTX행신역, KTX광명역 등 넓은 부지와 주차장 그리고 취락을 벗어나서 생기게 되죠. 역사는 그야말로 중간 정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므로 창릉역(고양신설선)과 GTX과 바로 계단 몇개 올라서 환승할 구조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환승을 시키는 경우는  요금체계에 문제가 크기 때문이죠. 따라서 GTX-A 를 바라시는 많은 분들은 기차역으로 생각하셔야 할 듯합니다.

때문에 위 사진의 빨간점 처럼 향동지구에서 나오는 길과 창릉신도시가 끝나는 지점에 역사가 생길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KTX역이 그랬으니까요. 차량의 소음 그리고 전동차가 지하에서 다니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에 주거지역과 지하 5~6층은 기본 파고 들어가는 상업시설 등을 고려한다면 4거리 중심보다는 조금 더 윗쪽에 생길 수 있는 여지도 고려해야합니다.

 

 

따라서 창릉신도시 투자는 창릉역으로 가는 버스노선, 그리고 고양선(신설) 역 주변이 가장 좋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케아와 롯데몰, 스타필드 등은 주변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지역으로 이 지역과는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 생길 확률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개발을 했다면 앞으로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하여 분산하는 정책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양시는 지하철, 철도, 대중교통의 사각지대가 많아 대부분 대중교통의 노선을 분산하는 정책을 끊임없이 써왔습니다.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정책이 결국은 더블역세권, 트리플역세권을 최대한 줄인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물론 대곡역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주변은 향후 오랜 기간동안 역사와 역세권 주변의 환승교통시설을 확충할 뿐 실제로 주변에 아파트나 사무실 공장 등을 세우는 구체적인 계획은 하지 않습니다.

창릉신도시 역을 고려해야 된다

 

이유는 아무리 고양시가 발전해도 고양시는 고양시입니다. 서울이 아니고 강남이 아니라는 얘기이죠. 베드타운의 역할을 했던 인근 지역에 첨단 미디어 산업벨트를 구축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이 있는 고양시에서 난개발, 무분별한 신축아파트 분양 등은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미 토지가격이 매우 상승을 했기 때문에 메리트가 없죠.

GTX-A 노선의 대곡역, 운정역 주변의 아파트 시세가 구축의 서울 한복판 아파트의 시세를 거의 넘보거나 추월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솔직히 아닌거죠. 서울특별시 내의 아파트들, 신축들을 살펴보면 GTX 없이도 강남, 여의도, 용산, 마포 등 충분히 단시간에 접근이 가능하니까요.

오히려 창릉신도시는 고양신설선이 새절역에서 다시 서울역, 용산, 신림까지 이어지는 6호선 급행 등으로 탄탄해진 새절역과 매우 가까워, 고양시와 은평구 양쪽의 생활권과 겹치는 창릉신도시가 높은 메리트를 갖게 되는 것이구요. 반대로 창릉신도시의 경우 삼송역의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경우도 강남권 진입이 매우 용이하여 좌우로 출퇴근 인구가 분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마을버스, 노선버스 그리고 자가용이지, 절대 도보 이동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창릉신도시에 대해 메리트를 갖고 있다고 판단이 될 때에 또는 삼송, 원흥지구 등 인근 아파트를 매수할 때에 고양선 신설역을 잘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어차피 GTX 창릉역 주변은 살기에 좋은 환경이 아닐 것같다는 판단이 들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3호선이나 6호선, 고양선 진입이 용이한 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잘 나가던 향동지구 아파트가 꺾이고 있는 이유가 바로 창릉신도시에 대한 열기 그리고 실제로 향동이 개발된 이후 아직도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그 이유인데요. 아직도 개발이 한창이긴 하지만 독립된 섬과 같은 지역이 되어버렸는데 유일하게 창릉은 삼송과 원흥 그리고 화전, 행신을 있는 벨트가 되고 있네요.

창릉신도시 사전청약 일정

 

지난 5월에 발표된 2021년 청약추진일정을 살펴보면 창릉신도시는 4차 공급대상지로 오는 12월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창릉신도시는 총 1,700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며, 그 중 600세대는 신혼희망타운 형태로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창릉신도시와 창릉역 위치에 대해 말이 많고 선로의 위치를 보고 대략 역사를 확정지었는데요. 어디까지 수정과 변경이 가능한 부분이라는 점은 파악을 하시고 두개가 더블역세권이 될지 아닐지는 두고봐야알기 때문에 뭐가 정답일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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