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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윤정섭, 하헌기 욕설 논란

by 하늘 미소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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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 중인 하헌기씨가 자신을 비판한 개그맨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과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민주당은 (하 부대변인을)즉각 경질하고 출당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윤정섭에게 욕한 하헌기는 누구인가?

 

출생: 1994년
학력: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합격)
현직: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상근 부대변인) (2021. 8. 5. ~ )


친문 유튜버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으로, 고등학교 때 내신이 좋지 않아 내신을 백지화하기 위해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에 들어갔으나, 대학교도 중퇴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혜원 전 의원실 국회의원 보좌진 인턴을 시작으로 국회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윤정섭/

유튜브 헬마우스 채널의 주 편집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각화 시도 이후 보조 진행자도 담당했습니다. 원래는 편집을 도맡은 제작진의 일원으로 일선에 나서지 않았으나, 헬마우스의 일방적인 콘텐츠 다각화 시도에 의해, 상태가 안좋은 모습으로 처음 얼굴을 내비쳤고, 이후부터는 서브 mc까지 겸하여 하CP가 메인이 되는 영상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윤정섭/

2020년 8월부터 시사IN에서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진중권이 주간동아에 쓴 기고문에서 보수정당에게 
윤서인, 성제준 등의 유튜브를 추천하자, 이에 대해 반박하는 기고문을 시사IN에 쓰기도 했습니다.

 

2020년 12월 헬마우스 유튜브를 같이 운영하던 한윤형과 함께 같이 집필한 '추월의 시대'라는 책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극찬을 받으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2021년 6월, 하헌기는 페이스북을 통해 헬마우스 채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윤정섭 하헌기 욕설의 배경

 

윤정섭 욕설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하헌기 부대변인은 지난달 31일 한 주간지에 ‘극우 유튜버의 구속, 왜 유튜브는 가만히 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벌어지는 명예훼손·모욕 등 범죄에 대해 운영사인 유튜브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윤정섭/

​하헌기 부대변인은 제목과 상관 없는 최일환씨의 사진을 자신의 기고문에 붙인 뒤 페이스북에 공유했습니다. 최일환씨는 단순 고소만 당했을 뿐 구속된 바 없지만 하헌기 부대변인은 구속된 유튜버 관련 기고문에 최일환씨 얼굴을 실었습니다.

윤정섭/

​문제는 하헌기 부대변인이 칼럼에 박원순 재임 시절 서울시와 기타리스트 신대철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최일환씨의 사진을 내걸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신대철은 의혹을 제기한 최일환씨를 고소했지만 아직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구속된 유튜버에 대한 칼럼을 쓰며 단순히 고소 당한 최일환씨까지 싸잡아 비판한 셈인거죠.

윤정섭/

​이를 본 윤정섭씨는 이달 3일 인터넷에 영상을 올려 하헌기 부대변인을 비판했습니다. ‘과거 최일환씨로부터 비판을 당한 하헌기 부대변인이 자신과 친한 언론사를 이용해 개인의 앙갚음을 한 것’이란 취지였습니다. 하헌기 부대변인의 욕설 전화는 이 영상이 올라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걸려왔습니다.

윤정섭 하헌기에게 쌍욕 듣다..

 

윤정섭 씨에게 전화를 건 하헌기 부대변인은 일방적으로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언론의 취재를 종합하면, 하헌기 부대변인은 이달초 다른 사람의 전화기로 개그맨 윤정섭씨에게 전화를 걸어 막말을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윤정섭씨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하헌기 부대변인은 통화가 시작되자마자 윤정섭씨에게 다짜고짜 “야 X새X야. 시X새X야. 너 시X 새X야. 패배자 새X야”라고 했다는데요. 이에 윤정섭씨가 “왜 욕을 하냐?”고 묻자 하헌기 부대변인은 다시 “너한테 욕을 하지 곱게 얘기하냐? 개 X발X아. X새X야 정신 차리고 살아 패배자 새X야”라고 쏟아부은 뒤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윤정섭씨는 “최근 내가 하헌기씨 칼럼을 공개 비판한 데 대한 앙갚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정섭/

​하헌기 부대변인은 언론사의 해명 요청에 “욕한 것은 부적절했다”면서도 “윤정섭씨가 내 동료를 괴롭힌다는 얘기를 듣고 욕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정섭씨가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과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는 지인을 거듭 비판해 욕을 했다는 취지였는데요. 하지만 윤정섭씨는 “집권여당의 청년대변인이란 사람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전화를 걸어 욕설과 막말을 해도 되는 것이냐”고 반문 했습니다.

윤정섭/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하헌기 부대변인 등 청년 정치인들이 쓴 책 '추월의 시대'를 극찬한 바 있는데요. 하헌기 부대변인은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의 보좌진 출신으로 민주당의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특히 그가 유튜브를 함께 운영했던 한윤형씨 등과 지난해 12월 공동 집필한 ‘추월의 시대’라는 책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극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올해 8월 민주당 청년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윤정섭에게 욕한 하헌기 출당하라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이 자신을 비판한 개그맨 윤정섭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윤석열 캠프에서 해당 청년대변인의 경질과 출당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캠프의 김인규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 "민주당은 욕설을 뱉은 청년대변인을 즉각 경질하고 출당하라"라고 밝혔습니다.

윤정섭/

​김 부대변인은 "올해 8월부터 민주당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해 온 하헌기 씨가 자신을 비판한 개그맨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다고 한다. 이런 폭언은 녹취를 통해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라며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언론중재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여당과 다소 다른 입장을 나타낸 박병석 국회의장을 겨냥해 'GSGG'라는 표현으로 욕을 해서 물의를 빚은 바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정섭/

​김 부대변인이 언급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김승원 의원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벽 언론중재법 상정 불발을 놓고 페이스북에 "박병석∼∼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썼다. 'GSGG'라는 문구를 놓고 '개XX'라는 욕을 알파벳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해당 문구를 삭제한 뒤 공개 사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윤정섭/

김 부대변인은 "여당에서는 욕설과 막말을 잘하면 출세한다는 문화가 있는지 몰라도 듣는 국민들의 마음은 매우 불편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국민의 이런 마음을 헤아린다면 하 부대변인을 당장 청년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출당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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