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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조성은의 과거와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

by 하늘 미소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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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치권에서 파문을 낳고 있는 고발사주 의혹이 아주 큰 논란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을 비록하여 김웅 의원, 조성은 씨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조성은 씨가 아주 강력한 법적 대응을 입장을 밝힌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조성은 씨의 입장문 내용과 이에 대한 반응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조성은 나이 학력 직업 고향 프로필

 

출생
1988년 대구광역시

학력
연세대학교 법학과·생물학과

현직
올마이티미디어 대표이사

약력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미래통합당 '텔레그램 n번방 근절' TF 위원
브랜드뉴파티 창당준비위원장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공천관리위원·디지털소통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캠프
정치인 출신 현직 기업인

​조성은 씨는1988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고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였습니다. 언론에는 ​조성은 씨가 졸업 이후 디자인 분야 스타트업을 운영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해당 회사가 현재 운영하는 올마이티미디어 인지 혹은 다른 회사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조성은/

​조성은 씨는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치를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2월 2040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브랜드뉴파티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창당이 되지 않았는데요. 브랜드뉴파티는 당원을 100명도 모으지 못한 채 창당 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은 씨는 ​주로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논란이 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관련 포스팅을 했습니다. ​조성은 씨는 2014년 지방선거 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로 처음 정치를 경험했습니다. 

조성은/

조성은 씨는 2020년 2월 범보수세력 통합 과정에 참여하면서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조성은 씨는 2020년 4월 6일에는 정원석 선대위 대변인,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김의원 당시 후보자 등과 함께 N번방 사건TF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조성은의 반응 

 

​지난해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선거대책위에서 활동했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지냈던 조성은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관한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총장이 손준성(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검사를 통해, 당시 김웅(현 국민의힘 의원) 미래통합당 후보와 접촉해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부추겼다는 주장입니다.

조성은/

이 고발사주 의혹은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됐고, 조성은 씨가 제보자로 특정됐다는 소문이 정치권에서 돌았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제보자를 어떻게 특정하느냐’는 물음에 “여의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고, 나도 안다”고 말했는데요. 김웅 의원도 “제가 받았던 자료를 당 선거 관련 중요 직책에 계신 분에게 전달했다”고 알고 있다는 뉘앙스의 답을 했습니다.

조성은/

여기에 공익신고자 논란도 더해졌습니다. 대검찰청은 언론 매체에 내용을 제보한 인사에 대해 “공익신고자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으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제보자의 공익신고자 해당 여부에 대해 판단한 바 없고, 제보자로부터 공익신고자 보호조치 신청을 접수한 바도 없다”도 없다고 정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결국 조성은 씨가 “나는 공익신고자가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나선 것입니다.

 

조성은 씨는 입장문에서 “대다수의 내용들은 김웅 의원이 주도하는, 주변 기자들과 언론에다가 모욕을 포함한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성은 씨는 “(김 의원은) 특정 기자들에게는 허위로 실명을 얘기하며 ‘황당한 캠프’에 있다는 등의 갖은 사실이 아닌 얘기로 당 내외에 공연히 허위사실 유포를 하고 있다”고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조성은/

그러면서 “저를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가며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얘기하고 있다”며 “그 어떤 정당 활동 내지는 대선 캠프에 활동하지 않음에도 불구, 당내 기자들에게 이재명 캠프 등 ‘국민의힘이 아닌 황당한 (대선) 캠프’ 활동한다는 허위 사실도 유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은 씨는 “김웅 의원과 윤석열 전 총장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함께 보도되는 사건의 심각성, 자신들의 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각하는 것, 매우 중차대한 대선에서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다”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도, 당에도 누가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성은, 윤석열의 반응

 

조성은 씨의 공개 입장에 대해 윤석열 전 총장 측은  조성은 씨에 대해 “제보자가 사실상 자백한 것”이라며 맞대응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제보자라고 추정되는 사람이 거의 자백을 했다”며 “문서 전달 과정이 어쨌든 본인이 연결고리 하나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거의 확정적으로 확인해준 듯한 의미가 들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성은/

조성은 씨 외에 제보자로 지목된 A 변호사는 이날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검찰에 공익 신고한 적도 없고 제보를 한 적도 없다”며 “당시 당으로부터 논란이 된 고발장 내용을 전달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는 김웅 의원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는 게 말이 되나 숨기는 게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며 “김웅 의원과 제보자로 
거론된 조성은 씨가 꾸민 일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조성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성은 씨는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국민이나 당사자한테도 분명히 정리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박 장관에게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조성은/

그러자 박 장관은 “수사나 조사도 아니고 어떤 권한에서 제가 그걸 확인을 해야 하나”라며 “법무부 장관이 어떻게 확인해줄 권한과 업무에 있지 않다”고 답변을 피했습니다. 

조성은 입장문 전문 

 

공식적인 내용으로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관한 입장문(수정) 》

조성은 입니다.
개별적인 정당생활을 하지 않은 지도 1년 반이 되어가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사건과 관련하여 

어제 오늘까지 기자들의 통화로 양일간 26시간정도의 통화를 하였고, 충분하고 성실한 대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결과도 미흡했지만, 선거 과정 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연루한 것 자체만으로도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조성은/

하지만 대다수의 내용들은 김웅 국회의원이 주도하는, 주변 기자들과 언론에다가 모욕을 포함한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하고 있고, 특정 기자들에게는 허위로 실명을 이야기 하며 '황당한 캠프'에 있다는 등의 갖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당내외에 공연히 허위사실 유포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양일간 전화하신 기자님들과의 상의로 어제부터 입장문을 낼 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었지만 오늘 자정까지 지켜본 후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조성은/

저를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가며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고, 그 어떤 정당활동 내지는 대선캠프에 활동하지 않음에도 불구, 당내 기자들에게 이재명 캠프 등 '국민의힘이 아닌 황당한 (대선) 캠프' 활동한다는 허위사실도 유포하였습니다.

심지어 당 선대위에서 출입하다가 타 부처로 이동후, 대선기간에 다시 여당 출입(이재명 캠프 출입)하는 기자가 웃으며 전화와서 '위원님, 여기서(이재명 캠프) 본 적 없는데 회사에서 야당출입하는 팀이 확인해달라고 전화왔다'며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웃으며 통화한 바도 있습니다.

조성은/

하지만 오늘까지도 김웅 국회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속적인 허위사실유포와 함께 보도되는 사건의 심각성, 자신들의 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각하는 것, 매우 중차대한 대선에서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도, 당에도 누가 되는 상황입니다. 위와 관련하여 매우 강력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의 본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대응을 할 지 늦지 않게 결정하겠습니다. 또한 이 내용에 관련하여 재차 발생하는 댓글 및 메신저로 보내시는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은 모두 법적 처리를 하겠습니다.

2021. 09. 08. 조성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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