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인센티브가 궁금하신가요?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구체적인 인센티브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앞으로도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발표된 백신접종 인센티브 내용과 백신 접종 이력 확인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접종 인센티브 1단계(6월 1일~)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제외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난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요양시설 대면면회 허용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 대면 면회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는 대면(접촉)면회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 1차 접종자 :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
- 예방접종 완료자 :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와 이용료 할인 또는 면제, 국립 공원이나 휴양림, 고궁 및 능원 등 여러 공공시설에서 할인이 가능합니다. 

백신접종 인센티브 2단계(7월 1일~)

야외에서 노마스크 가능
전 국민의 25%인 1400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게 되는 7월부터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공원, 등산로 등 실외 공간에서는 마스크 없이 산책이나 운동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실외라 하더라도 다수가 모이는 집회. 행사의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 

사적 모임, 종교활동 인원 제한 해제
​7월부터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어 소모임, 추석 명절의 가족 모임 등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 활동의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 및 소모임 운영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1차 접종자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마다 정해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또한,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고려하여 스포츠 관람, 영화관 등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별도 구역에서 음식 섭취, 함성 등의 운영도 검토한다고 합니다. 

9월 말 이후 방역 기준 전면 재조정
전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하는 9월 말 이후에는 현재의 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대신 전면 재조정된 방역 기준을 도입합니다.  또,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인 11월이나 12월에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된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인센티브

▶ 접종 배지나 스티커 등을 제공(7월)

​▶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 전자 증명서 or 종이 증명서 발급

​⇒ 전자 증명서 발급 : 모바일 앱 "질병관리청 COOV" 다운로드 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 종이 증명서 발급 : 접종기관 방문, 예방접종도우미, 정부24에 접속하여 출력

백신 접종이 거의 완료되면 조금 더 자유롭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최근에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이 백신 접종 인센티브가 그대로 유지가 될 것인지.. 아무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야외를 돌아다니는 상상만 해도 홀가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당연한 것을 앗아간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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