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이혼 "청담동 며느리 아냐"

배우 최정윤(44)이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본명/윤충근, 40)과 결혼 10년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6일 최정윤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최정윤의 이혼 소식과 최정윤 프로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정윤 프로필​

출생 : 1977년 5월 9일 (45세), 서울특별시
신체 : 163cm, 46kg
학력 : 서울신중초등학교 졸, 대청중학교 졸, 계원예술고등학교 졸,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연극영화학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상예술학 석사

가족 : 남편 윤태준 (2011년 -현재),
딸 윤지우 (2016년)

데뷔 :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

소속사 : 워크하우스컴퍼니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최정윤은 1997년 MBC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습니다. 이어 큰 공백기 없이 꾸준히 MBC, SBS, KBS 등 지상파 3사를 중심으로 드라마 다수에 출연하고, 또한 '라디오 스타' 등 영화를 비롯해 광고 CF·예능·연극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정윤은 바람난 언니들, 주먹 쥐고 소림사,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활약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1일 종영한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에 주연 도연희 역으로 출연해.해, 6년만의 복귀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최정윤 "청담동 며느리 아냐"

 

최근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 사랑하라, 지금'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최정윤은 윤태준과 가족 등 주위를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마무리하려는 중이라고 합니다.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로, 최정윤은 2011년 결혼 후 줄곧 이랜드 며느리, 재벌가 며느리로 불렸습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최정윤이 누군가의 며느리가 아닌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워킹맘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최정윤은 청담동 며느리라 불리는데 살아본 적이 없고, 최정윤 본인의 자동차도 없다고 했습니다. 청담동 며느리는 청담동 스캔들 때문일 수도 있다며 스스로 늘 열심히 살아왔고, 어른들의 도움 하나 받은 것 없었다며 뒤에 후광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억울할 때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1년 최정윤은 결혼 5년 만인 2016년 11월에 첫 딸을 낳았는데요.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독박 육아의 고충을 토로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최정윤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며느리는 좀...빼주세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정윤 남편 범죄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도 역시 연예인 출신입니다. 지난 1999년 1세대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데뷔해 2집부터 참여해 TJ YOON(티제이 윤)이라는 예명으로 잠깐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연예 생활을 접고 사업가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최정윤 남편 윤태준은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이랜드그룹과는 별개로 2013년 '에프이엔티(FENT)'라는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개인 사업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2017년에최정윤 남편 윤태준은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뒤 팔아 2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습니다. 에프이엔티 연예기획사는 앞서 최정윤도 소속된 바 있었지만, 최정윤은 지난 2019년 워크하우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겼습니다.

​소속사에서 최정윤과 윤태준의 이혼 사유는 개인 사생활 문제라서 자세히 알려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사람들은 성격차이 등등 여러가지 갈등이 있었던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정윤, 윤태준 씨가 각자 인생의 길을 가기로 했다니 ​앞으로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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